봄철이면 결혼시즌! 수많은 남녀들이 검은 머리 파뿌리 될때까지... 를 기약하며 결혼을 한다.
그러나 작년벙커에 빠진 타이거 우즈의 불륜사건을 계기로 젊은이들은 <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 까지>에 대해 회의 보다 실망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. 과연 법적결혼 믿을만한가? 차라리 그럴 바에야 다짐과 약속을 하고 결혼하자는 이른바 <계약결혼>이 성행하고 있는 것 같다.
사랑하자. 그러면 결혼하자, 그러나 조건이 있다. 계약서부터 쓰자. 계약에 자신이 있는가? 계약에 충실하겠는가? 따지기 시작했다.
인간관계의 가장 아름다운 질서를 존중 되어온 결혼이 왜 이지경이 되었을까?
그것은 곧 <결혼제도의 심각한 위기를 보여주는 것>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