후학들이 나를 극직히 모신다는 것이 때로 나에게 부담이 되기도 한다.
그들이 내가 가르쳐 준대로 살 수는 없겠지만 기대에 빗나간 처신을
할때는 몹시 실망 스럽기까지 한다.
높은 자리에 오른 어느 제자가 축하 모임에 나를 초청했다.
한말씀, 따끔한 충고나 비판을 요구 받는다.
그러나 그 제자는 사실상 나에게 칭찬을 원할 뿐이다.
이럴때 나는 어떤 충고를 해야 할까?
<굽은 꼬리와 어지러이 얽힌 마디> - "반근착절"
이라하더니 ... 정말 어렵다. |